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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이태원 맛집] 부자피자 - 화덕피자 먹으러 가자

by 리치로그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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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식당은 부자피자이다.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피자집인데, 항상 웨이팅이 많다고 해서 한 번도 못 갔었는데, 이번에 여자친구랑 같이 가게 되었다.

날씨가 그렇게 덥지 않아서 이태원역쪽에서 일을 좀 하다가 대기를 4시 30분쯤이었나? 대기를 걸고 앞에 5팀이 남았을 때 슬슬 걸어갔다.

식당에 도착하기전까지만 하더라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는데, 식당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수용인원이 적어서 그렇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내 생각에는 앞에 3~4팀 남았을 때 앞으로 슬슬 걸어가서 기계에 쓰여있는 코드를 입력하고 주변에 있는 매장을 잠시 구경하고 오는 게 좋을 것 같다.



정면에서 사진을 찍었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길래, 용기를 갖고 찍음.


메뉴는 앞뒤로 되어있고, 첫번째 페이지에는 피자, 샐러드 등이 있다.


뒷페이에는 칼존 (피자빵에 소스를 안 넣고 화덕에 구우면 빵이 부풀어 오름) 메뉴


들어가서 마가리타 피자랑 라자냐를 시키기로 하였다.
샐러드도 시키려고 했는데, 나와 여자친구는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에 2 메뉴만 시켰다. (맥주는 무조건 시켜야 한다).

슬라이스가 4개가 나왔는데, 먹다 보니 1인 1 피자가 가능할 수준인 거 같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원래 음식은 아쉽게 먹어야 다음에 또 생각난다.


라자냐의 모습이다. 예전에 부모님이 미국에서 하시던 식당에서 만들었던 라자냐보다는 막 그렇게 맛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총평: 음.. 원래 유명했지만 가수 성시경 씨가 오셔서 더 유명해진 건가.. 어쨌든! 피자는 진짜 화덕에서 구워서 도우부터 토핑 부분까지 정말 맛있는 피자였고, 피자가 조금 더 크면 어떨까 하는 바람도 있다. 라쟈냐는.. 음.. 나쁘진 않았으나, 비교 기준이 예전에 부모님 식당에서 먹던 라쟈냐라 기준이 많이 높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