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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 헝가리 해외출장 - 뷰맛집 부다페스트! 해외영업이라는 직무를 하면서 갔던 해외출장을 최대한 시간의 흐름대로 포스트를 작성하려고 했으나, 헝가리 출장은 가장 최근이고 사진첩에서 재빠르게 올릴 수가 있어서 이것만 올리고, 원래 계획했던 대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이번 출장을 가게 된 이유는, 회사에서 공장을 헝가리에 지었는데, 준공식 세레모니의 사회를 맡게 되어 가게 되었다. 사전에 사회를 보려고 했던 사람은 내가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변경되어 가게 되었다. 그래서 보통 해외영업을 하면서 갖는 부담은 없었고, 오로지 사회만 잘보면 되는 목적을 가지고 가는 출장이 되었다. 해외출장을 가게 되면 보통 아래와 같이 티케팅을 끝내고 여권과 함께 공항에서 인증샷을 찍는다. 어떻게 보면 자랑이긴 한데, 나름 소확행이라 이렇게 하고 있다. 바뀐 여.. 2023. 7. 13.
[해외영업] 해외영업 업무를 할때 중요한 것 - 언어 통역장교로 군 복무를 3년 하고 과연 어떤 일을 해야 할까 고민을 해봤다. 근데 딱히 대학교에서도 이과를 간것도 아니고, 문과로 졸업을 해서 군 복무가 끝나고, 대학원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했으나, 과연 대학원 가서 무엇을 배워서 어떻게 써먹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해서, 전역하기 1년 전부터 내가 일하고 싶은 직무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 보기 시작했다. 사실 1년전부터 하는 게 아니라 적어도 2년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자기계발을 했어야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많이 늦었다고 생각한다. 군대를 2015년 11월 30일부로 전역하고, 지금 다니는 회사를 2015년 12월 7일 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었다. 그렇게 해외영업을 처음 하게 되었는데, 이건 군대에 있을때.. 2023. 7. 12.
[해외영업] 독일 해외출장_MEDICA - 3 (feat. 알트비어 & 학센) 일단 일을 하려면 배를 든든히 채워야한다. 특히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와 같은 곳에서 일할때는 따로 밥을 편하게 먹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전시회가 종료한 이후 시간이나, 전시회 날이 다가오기 전에는 특히 배에 최대한 맥주와 기름진 음식으로 채워야한다. 오늘은 해외출장의 하이라이트인 뒤셀도르프에서는 과연 무엇을 먹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줌 쉽센이라고 하는 식당인데, 역사가 있는 식당이라고 한다. 그럼 나는 과연 이곳에서 무엇을 시켰을까? 상상이 되는가? 이전 포스트에서 말했던 알트 비어이다. 이거 한국사람들이 흔하게 마시는 500ml 맥주 아니다. 1리터다. 근데 알트비어는 탄산이 심하지도 않고, 도수가 그렇게 높지도 않아 마시면 술술 들어간다. (그러.. 2023. 7. 11.
[해외영업] 독일 해외출장_MEDICA - 2 저번에는 한국 인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비행을 가고, 프랑크푸르트역에서 뒤셀도르프역까지 가는 걸 설명하였다. 정확하게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는지 정확하게 감이 안 오는 분들을 위해서 구글 지도를 따왔다. 웬만하면 갈아타지 말고 한번에 가는 기차를 타길 권한다. 애매하게 타면 엄청 늦게 도착할 수도 있다. ICE를 타야한다 ICE. 요즘은 앱으로도 예매가 가능하지만, 나는 요즘 젊은이들이 아니라고 느껴지는 게 종이티켓이 더 좋은 거 같다.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기계에서 예매할때에, Frankfurt로 누르면 여러 가지 역이 나오는데 Flugh라고 되어있는 것을 눌러야 한다. 이게 프랑크푸르트 공항역?이라고 되어있는 거 같고, 뒤셀도르프로 가기 위해서는 Dusseldorf로 찍으면 Hbf.. 2023. 7. 10.
[해외영업] 독일 해외출장_MEDICA - 1 지난 7년간 해외영업을 하면서 많은 지역을 맡았는데, 지금까지 담당한 지역은 다음과 같다. 독일, 중남미, 중동, 동남아, 서유럽, 동유럽, 미주가 있는데, 이번글에서는 서유럽에서도 독일 뒤셀도르프 출장에 대한 시리즈를 써보려고 한다. 나는 매년 적어도 1회 이상 독일로 해외출장을 간다. 이유는 뒤셀도르프라고 하는 곳에서 세계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를 하기 때문인데, 이곳에서 회사가 부스를 열고 고객들과 미팅을 갖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기 때문이다. 2015년 12월부터 회사에 다니기 시작했으니, 2016년부터 매년 다녀왔다. 코로나 기간인 2020년에만 못다녀왔으니, 지금까지 6번 다녀왔다. 거래처를 만나러 간 곳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시리즈로 연재하면서 MEDICA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다. 매년.. 2023. 7. 8.
[해외영업] 직무를 선택하기까지의 여정 통역장교로 3년 동안 합동참모본부에서 근무를 하고 말년 중위가 되었을 때,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살아야 할지 고민을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외국에서 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온 나에게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는 조금 힘든 환경이 되었고, 처음에는 행정대학원을 가볼까 하여 지원도 해보았다. 하지만 행정 이런 쪽은 내가 가려고 하는 방향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회사에 취업해서 다니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다. 외국에서 살다가 온 사람들의 공통적인 부분이, 해외영업을 하면 뭔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갖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영어가 일반 사람들에 비해서는 조금 편한 부분이 있어 그렇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그렇게 생각을 했다. 그래서 여러곳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 비.. 2023.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