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통역장교로 3년 동안 합동참모본부에서 근무를 하고
말년 중위가 되었을 때,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살아야 할지 고민을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외국에서 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온 나에게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는 조금 힘든 환경이 되었고, 처음에는 행정대학원을 가볼까 하여 지원도 해보았다.
하지만 행정 이런 쪽은 내가 가려고 하는 방향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회사에 취업해서 다니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다.
외국에서 살다가 온 사람들의 공통적인 부분이, 해외영업을 하면 뭔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갖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영어가 일반 사람들에 비해서는 조금 편한 부분이 있어 그렇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그렇게 생각을 했다.
그래서 여러곳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 비행기 타는 일을 좋아해서 항공사 지상직도 지원해보고,
어쨌든 해외 업무를 하는 많은 회사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
아버지께서 예전에 근무하시던 곳에서 근무를 해보고 싶었으나, 결국에는 무산이 되었고.
건설회사나 패션 회사에도 지원을 하였으나, 나랑은 결이 맞지 않는 것 같아서 가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해외영업을 하는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다음 글에서 계속해서 연재하도록 하겠다.
'해외영업 > 직무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영업] 해외영업 업무를 할때 중요한 것 - 언어 (1) | 2023.07.12 |
---|---|
[해외영업] 고민 (0) | 2023.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