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홍대/상수 맛집] 오레노라멘 합정본점 - 일본에서 먹었던 라멘 그대로 같아

이번 글하고 다음 글에서는 일본 라멘 포스트로 찾아오려고 한다.

너무 양고기랑 삼겹살만 가지고 글을 써서 그런가 다른 음식도 리뷰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리뷰할 맛집은

오레노라멘 본점

위치: 서울 마포구 독막로6길 14

운영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합정역하고 상수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고 보면 된다. 걸어도 그렇게 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해서, 날씨 좋을때 천천히 걸어서 갔다오면 좋을것 같다.

 

출처: 네이버 업체 사진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이곳을 가게 된 이유는 장교 선배분들 중에 나랑 같은 미용실을 이용하는 분이 계신데,

마침 머리하는 날이 같아서, 같이 이발을 하고 같이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에 갔다.

 

조금 시간이 된 사진이라 지금 가보면 아마 미슐렝 2021 2022 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장님께서 일본에서 직접 라멘 만드는 비법을 전수 받아 오신듯 하다.

일본말은 어렸을때 조금 배웠지만 여전히 한자와 카타카나는 이해하기가 힘들다.

 

식당이 뭔가 도쿄에서 갔던 라멘집과 분위기가 비슷했다.

한국에 있는 다른 일본 라멘집 갔을때에도 이런 느낌의 식당이었는데, 라멘집은 다 비슷한 인테리어로 가는 모양이다.

 

라멘은 두가지 종류가 있고, 하나는 하얀육수, 또다른 라멘은 빨간 국물이 있는 라멘이었는데,

나는 하얀육수로 된 라멘을 시켰다.

 

라멘 이름은 토리빠이탄 라멘이다. 보기만 해도 영롱하지 않은가?

예전에 갔을때는 내부가 정말 비좁았는데, 요즘은 듣기로 내부 확장을 해서 더욱 쾌적해졌다고 들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11,000원으로 되어있다.

음..

 

정말 맛있는 라멘이었다. 뭔가 술먹고 다음날 먹으면 해장까지 될 것 같은 느낌의 라멘이랄까.

웨이팅도 아마 있을 것이다.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0분 이상 웨이팅을 할빠에는 그냥 다른 음식을 먹거나 하는게 어떨까 싶다.

 

그래도 오랜만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식당이다.